멕시코 과나후아토 주의 소도시 산 미겔 데 아옌데가 '트래블+레저' 잡지가 선정한 올해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꼽혔다. <사진=멕시코 관광청 제공> |
[뉴스핌=최원진 기자] 멕시코 산 미겔 데 아옌데가 2017년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적인 여행잡지 '트래블+레저'가 멕시코 과나후아토 주의 소도시 산 미겔 데 아옌데를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했다고 4일 멕시코 관광청이 밝혔다.
산 미겔 데 아옌데는 연중 내내 온화한 기후를 지녀 시기에 구애 받지 않고 여행할 수 있다. 도심 지역은 18세기 스페인 콜로니얼 시대의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있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그 중 도시 랜드마크인 산 미겔 대성당은 놓쳐서는 안될 건축물이자 산 미겔 데 아옌대의 아이콘이다. 빼어난 도시경관을 이외에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4월의 인형 축제, 6월의 풍자극 퍼레이드 11월의 재즈와 블루스 축제 등 각종 행사와 공연이 끊이지 않아 관광객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한편 멕시코는 2016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집계 결과 세계에서 8번째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 나라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