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마케팅은 오는 9월 12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제 22회 UNWTO 정기총회(General Assembly)에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이사로 정식 임명된다. <사진=서울관광마케팅 제공> |
[뉴스핌=최원진 기자] 서울관광마케팅은 세계관광기구 찬조회원으로 가입한 이래 국내 최초로 이사회에 진출했다.
서울시를 대표하여 세계관광기구(UN World Tourism Organization)에 찬조회원으로 가입한 서울관광마케팅이 국내 최초로 UNWTO 찬조회원 이사회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UNWTO 찬조회원으로 가입한 서울관광마케팅은 유엔(UN)이 제정한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의 해(the International Year of Sustainable Tourism for Development)'를 맞아 지난 9월 서울공정관광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서울관광마케팅은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의 대안을 제시하고 세계 도시들과 연대하는 시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이사로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UNWTO 찬조회원 이사회는 오는 10월부터 2년간 사무총장 직속의 고문단 역할을 수행하며 UNWTO의 목표, 임무 및 주요사업 활동증진을 위해 500여개의 찬조회원을 대표한다. 이사회는 주로UNTWO 핵심전략과 사업계획 등을 승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UNWTO 찬조회원 이사회는 아프리카 아메리카, 동아시아·태평양, 남아시아, 유럽, 중동 총 6개 지역으로 구성되며 총 20개 기관이 선출된다. 서울은 오는 9월 12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제 22회 UNWTO 정기총회(General Assembly)에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이사로 정식 임명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