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헤어커트가 마음에 안든 한 남성이 지독한 복수를 했다.
중국 산동성 덕주시에 살고 있는 한 남성은 최근 미용실에서 머리를 잘랐다.
자른 머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 남성은 미용사에 앙심을 품었다. 이후 매일 미용실 앞에 대변이 든 봉지를 놓고 갔다.
참다 참다 결국 터진 미용사는 경찰에 신고했고 근처 CCTV를 통해 덜미가 잡혔다. 남성은 9일 감금된 후 풀려났고 500위안(약 8만 4000원)의 벌금을 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miaop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