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부터 현재까지 '헤드윅'을 책임진 오만석 |
[뉴스핌=양진영 기자] 꾸준히 사랑받는 웰메이드 뮤지컬 '헤드윅'.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들이 거쳐간 자리, '미모 갑' 헤드윅은 누구일까.
최근 오는 8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 공연되는 뮤지컬 '헤드윅'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 캐스팅에 이름을 올린 오만석, 유연석, 마이클리, 정문성의 여자보다 더 고운 미모(?)가 화제가 된 가운데 '헤드윅'을 거쳐간 많은 배우들에게도 관심이 끊이지 않는다.
일명 '조드윅'으로 불리는 배우 조승우 |
'헤드윅'은 초연 때부터 꾸준히 이름을 올린 오만석부터 5회 출연의 송용진, 4회 출연의 김다현, 3회 출연의 조정석 등 현재 공연계와 TV스타로 등극한 명품 배우들이 모두 거쳐간 역할이다.
수많은 팬을 보유한 '뽀드윅' 조정석 |
특히 '헤드윅'의 제작사 쇼노트 블로그에는 그간 헤드윅으로 변신했던 배우들의 사진이 차례로 공개되며 뮤지컬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오만석, 조정석은 다소 투박하지만 거친 트랜스 젠더의 느낌이 살아있는 분장이 돋보인다. 반면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미모를 보여준 조승우, 유연석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새로운 헤드윅, 유연석 |
시간이 흘러도 세대불문, 전 관객이 선호하는 명품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8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 공연된다. 오만석, 유연석, 마이클리, 정문성, 조형균, 전혜선, 제이민, 유리아 등이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쇼노트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