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 결승득점 등 2안타 ‘타율 0.258’ , 텍사스 4연패 탈출... 테임즈는 MLB 시즌 25호 홈런.<사진= AP/ 뉴시스> |
추신수 결승득점 등 2안타 ‘타율 0.258’, 텍사스 4연패 탈출... 테임즈는 MLB 시즌 25호 홈런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2경기 연속 멀티안타를 기록했다.
텍사스의 추신수(35)는 8월3일(한국시각)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시애틀과의 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결승득점 포함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58.
이날 추신수는 1-1로 맞선 1회 시애틀 선발 아리엘 미란다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작성했다. 추신수의 3경기 연속 안타. 이어 추신수는 4회 다시 미란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기록, 멀티 안타를 작성했다. 이후 추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의 희생 플라이로 홈을 밟았다. 추신수의 시즌 61번째 득점으로 팀은 2-1로 리드, 이 점수는 결승 득점이 됐다.
6회에는 시애틀 2루수 로빈슨 카노의 실책으로 출루한데 이어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엘비스 앤드러스, 델리노 드쉴즈, 조이 갈로의 홈런으로 5-1로 승리, 4연패서 탈출했다.
테임즈는 시즌 25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에릭 테임즈는 같은 날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상대 선발 투수 루크 위버를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7월26일 워싱턴전 이후 5경기 만에 홈런이자 시즌 25호 홈런. 이날 테임즈는 5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 시즌 타율은 0.252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5-4로 승리했고 오승환은 결장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