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이종혁, 김석훈, 배해선, 오소연, 전수경의 치열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뮤지컬 '브로드에이 42번가' 측은 3일 김석훈, 배해선, 오소연 등 새로 합류한 뉴 캐스트부터 역대급 앙상블, 최정원, 전수경 등 96년도 국내 초연 멤버까지 한 자리에 모인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주요 배역이 모두 더블 캐스팅 된 이번 공연에서는 김석훈-이종혁. 최정원-배해선, 오소연-전예지, 에녹-전재홍, 전수경-김경선 등 조합별로 다양한 매력과 개성을 가진 캐릭터의 탄생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주요 캐스트들의 조화와 더불어 제작 파트에서도 뉴 버전 무대와 안무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앙상블들의 평균 신장과 안무기량이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점에서도 관객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키고 쇼뮤지컬로 가치 역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작들이 쏟아지고 있는 올 공연 시장에서 '브로드웨이 42번가'가 21년의 역사와 내공을 바탕으로 여름 대전의 승기를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석훈, 이종혁, 최정원, 배해선, 전수경, 김경선, 오소연, 전예지, 에녹, 전재홍 등 실력파 배우들을 비롯해 30여명의 앙상블들의 화려한 탭댄스로 무장한 쇼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8월 5일 토요일부터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