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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라운 "워너원 박지훈과 학교 친구, 무대에서 보자고 서로 응원했다"

기사입력 : 2017년08월03일 00:09

최종수정 : 2017년08월03일 00:09

그룹 온앤오프(ONF)가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ON/OFF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이지은 기자] 온앤오프 라운이 워너원 박지훈을 언급했다.

2일 ONF(효진‧이션‧제이어스‧와이엇‧MK‧유‧라운)가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ON/OFF’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B1A4 남동생 그룹으로 불리는 온앤오프의 효진은 “오마이걸, B1A4 선배들이 많은 조언해주셨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저희끼리 단체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산들 선배가 ‘무대 위에서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임해라’라는 조언을 해주신 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룹 온앤오프(ONF)가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ON/OFF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제이어스는 “신우 선배가 아티스트로 서로 존중해주며 활동하길 바란다고 조언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MK는 오마이걸 승희의 조언을 언급했다. 그는 “승희 선배가 활동을 시작하면 건강관리가 힘드니까, 체력을 잘 관리하라고 말해주셨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히 라운은 워너원으로 데뷔하는 박지훈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라운은 “지훈이랑 저는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알고 지냈던 사이었다. 옆에서 지켜본 입장에서,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알고 있다. 워너원으로 데뷔하게 돼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서로 ‘무대에서 보자’며 응원을 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온앤오프의 첫 번째 미니앨범 ‘ON/OFF’에는 동명 타이틀 ‘ON/OFF’를 포함해 ‘Difficult’ ‘If We Dream’ ‘Original’ ‘Cat's Waltz’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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