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오지환 결승포·김대현 5승’ LG 트윈스 시즌 50승... 타격코치 바꾼 롯데는 2안타

기사입력 : 2017년08월01일 21:42

최종수정 : 2017년08월01일 21:44

‘오지환(사진) 결승포·김대현 5승’ LG 트윈스 시즌 50승... 타격코치 바꾼 롯데는 2안타. <사진= 뉴시스>

‘오지환 결승포·김대현 5승’ LG 트윈스 시즌 50승... 타격코치 바꾼 롯데는 2안타

[뉴스핌=김용석 기자] LG가 3연승을 내달렸다.

LG 트윈스는 8월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 3연승으로 시즌 50승(1무 43패) 고지에 올랐다. 5위 넥센과의 승차는 반경기.

선발 김대현은 6이닝동안 1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총 투구수는 96개. LG는 선발 김대현에 이어 신정락(1.1이닝), 진해수(0.2이닝), 정찬헌(1이닝)이 점수를 지켰다. 오지환은 결승 홈런을 포함, 팀의 2득점을 책임졌다. 이날 LG는 12안타를 쳐냈으나 2득점을 기록했다.

타격 코치 등을 개편한 롯데는 단 2안타를 기록했다. 롯데는 경기전 김대익 코치를 수비코치, 그대신 김승관 코치를 타격 코치로 돌렸다. 롯데는 4회 병살타로 기회를 날린후 1회, 3회, 5회, 6회, 9회 모두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2회 오지환의 시즌 8호 홈런으로 선취점을 낸 LG는 3회에도 오지환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연이어 맞은 3회말 2,3루 찬스에서 다시 오지환이 나섰다. 오지환은 이번에도 송승준의 공을 공략, 우중간 2루타로 3루주자 양석환을 불러 들였다.

롯데는 7회말 이형종이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오지환을 고의4구로 내보내고 유강남을 선택했다. 후속타자 유강남은 5구만에 삼진으로 돌아섰다.

9회초 마운드에 올라온 정찬헌은 손아섭을 삼진, 전준우를 땅볼로 처리한 후 이대호를 뜬공으로 잡아냈다. 정찬헌의 시즌 7세이브.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