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주형(사진) 유격수 출장·김세현 등록, 한화는 김경태·이동훈 1군행.<사진= 뉴시스> |
KIA, 김주형 유격수 출장·김세현 등록, 한화는 김경태·이동훈 1군행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주형이 440일 만에 선발 유격수로 나선다.
‘프로야구 1위’ KIA 타이거즈는 8월1일 광주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주전 유격수 김선빈을 선발 제외하고 유격수로 김주형을 출격시킨다. 또한 KIA는 전날 넥센에서 트레이드한 김세현을 1군에 올리고 대신 김명찬을 2군에 내려보냈다. KIA와 kt는 각각 정용운과 정성곤을 선발 투수로 내보낸다.
한화 이글스는 신인 선수들을 올렸다. 마산에서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치르는 한화는 좌완 김경태(26)과 외야수 이동훈(21)을 1군에 등록했다. 투수 권혁과 외야수 장민석이 2군에 메운 한화는 현재 9위로 가을 야구가 사실상 힘든 실정이다. 이날 한화 선발에는 배영수, NC는 장현식이 나선다.
한편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은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어지럼증을 호소한 김경문 감독은 정밀 진단 결과 뇌하수체 양성 종양 진단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