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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강남, 결별 인정 "연인에서 동료로…바빠진 스케줄 탓" (공식 입장)

기사입력 : 2017년08월01일 16:55

최종수정 : 2017년08월01일 16:56

강남(왼쪽)과 유이가 결별했다. <사진=뉴스핌DB>

[뉴스핌=장주연 기자] 가수 강남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결별했다.

강남 소속사 RD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바빠진 활동과 스케줄로 인해 각자 일에 매진하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연예계 동료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며 유이와의 결별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그 외 내용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언급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더 발전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시선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유이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각자 일에 매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하는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발전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남과 유이는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지난 14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다음은 강남과 유이 결별 관련, 강남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강남의 소속사 RD ENTERTAINMENT입니다.

강남 결별 보도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 드립니다.

두 사람은 최근 바빠진 활동과 스케줄로 인해 각자 일에 매진하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연예계 동료 사이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 외 내용은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언급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을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더 발전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시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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