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JJ 프로젝트 진영과 JB가 새 앨범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1일 JJ Project(진영‧JB)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미니앨범 ‘Verse 2’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이는 2012년 데뷔 싱글 앨범 ‘BOUNCE’ 이후 5년 만의 신보이다.
이날 JB는 “5년 만에 컴백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 갓세븐 멤버들보다 먼저 유닛으로 나와 미안한 마음고 책임감도 있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책임감이 큰 만큼, JJ Project와 갓세븐을 더 열릴 수 있게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2012년 데뷔 싱글 발매 후 5년 만에 유닛으로 새로운 앨범을 낸 만큼, 반응 역시 뜨겁다. 현재 해외 12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진영은 “앨범 자체가 잘 만들어졌다고 느낀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저희가 최선을 다하면 많은 분들이 사랑을 해주신다는 것을 또 한번 알게 된 계기가 됐다. 이후에 나올 갓세븐 앨범도 알차게 만들고 싶은 욕심이 커졌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JB 역시 “앨범 나온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유닛으로 갑작스레 나온 거라 순위나 결과에 대해 생각을 안 했다. 앨범 완성도만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게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JJ Project의 새 미니앨범 ‘Verse 2’에는 타이틀곡 ‘내일, 오늘’을 포함해 ‘Coming Home’ ‘On & On’ ‘Icarus’ ‘Don't wanna Know’ ‘Find You’ ‘그날’ ‘Fade Away’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