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 시애틀전 1안타 1볼넷 2득점 ‘타율 0.250’ 텍사스는 3연패.<사진= AP/ 뉴시스> |
추신수, 시애틀전 1안타 1볼넷 2득점 ‘타율 0.250’ 텍사스는 3연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멀티출루를 기록했지만 팀은 승리하지 못했다.
텍사스의 추신수(35)는 8월1일(한국시간)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시애틀과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 2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 시즌 타율은 0.250. 텍사스는 4-6으로 패해 3연패를 당했다.
이날 추신수는 첫타석서 볼넷을 골라 냈다. 이후 추신수는 앤드루스 희생번트로 2루에 안착, 후속타자 오도어 우중월 투런홈런때 홈을 밟았다. 7월29일 볼티모어전 이후 3경기만의 득점.
두 번째 타석서는 안타를 기록, 시즌 60득점을 신고했다. 3-0으로 앞선 3회초 2사후 상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초구를 공략, 2루타로 연결했다. 이후 앤드러스의 안타 때 홈을 밟아 2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10번째 2루타이자 60득점째.
이후 추신수는 연속 땅볼과 삼진에 그쳤다. 4회말 2루수 땅볼에 이어 4-4 동점이 된 6회말 1사 1,2루상황에서는 투수앞 땅볼,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