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공동3위 유선영(사진) “강풍이 우승 가를것” 김세영도 3위... 크리스티 커 1위·캐리 웹 2위(스코티시오픈 2R). <사진= 뉴시스> |
[LPGA] 공동3위 유선영 “강풍이 우승 가를것” 김세영도 3위... 커 1위·웹 2위(스코티시오픈 2R)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세영과 유선영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유선영(31)은7월29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코스(파72·6390야드)에서 열린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선두 크리스티 커(미국)와의 차이는 2타차.
김세영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로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작성했다.
이날 유선영은 전반전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엮은 데 이어 16번홀(파4)과 17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이후 후반 첫홀인 1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후 8번홀(파4)에서 1타를 출었다.
유선영의 우승은 이번이 통산 3번째 도전이다. 가장 최근 우승은 2012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이며 다른 하나는 2010년 사이베이스매치플레이챔피언십이다.
김세영은 2라운드후 공식 인터뷰서 “우승은 강풍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인내심을 갖고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많은 선수들은 이곳 특유의 강풍과 추위 때문에 애를 먹었다.
캐리 웹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기록,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전1위에서 2위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유선영의 2라운드 스코어. |
스코티시 오픈 2라운드 톱10 리더보드.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