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인공지능(AI)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성숙 대표는 27일 진행된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네이버는 인터넷 기업 중 가장 많은 자금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AI 등 첨단기술에 투자가 확정된 금액만 5년간 5000억원에 달한다. AI는 별도 사업이라기 보다는 네이버가 미래 경쟁력을 갖기 위한 기반기술”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어 “AI를 통한 목표 매출은 따로 없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AI를 적용해 서비스 고도화를 꾀하고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무엇보다 AI는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 인수처럼 필요하다면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