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BBB도 괜찮아" 한진·아시아나 회사채 연이어 홈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만기 1년6개월, 금리 5%대 매력...개인 투자자에 판매

[뉴스핌=허정인 기자] 비우량으로 분류되는 BBB 등급 언저리의 회사채가 연일 완판 행진을 잇는 중이다. 높은 금리와 짧은 만기가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다만 신용등급이 낮은 만큼 상환 리스크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신중하게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 아시아나항공 A38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1일에 각각 수요예측을 진행한 한진(BBB+, 부정적)과 아시아나항공(BBB, 부정적)이 오버부킹으로 마무리했다. 당초 700억원 어치 발행 예정이었던 한진에는 1030억원, 300억원 어치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은 480억원의 유효수요를 확보했다.

입찰에 참여한 인수사들은 리테일 판매을 위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 관계자는 “자산가들은 고금리채권을 언제나 목말라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회사채는 만기가 짧고 금리 또한 높아 인기가 있었다”며 “대부분 리테일 판매용으로 증권사들이 인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진은 700억원 어치 공모 회사채 전량을 연 5.089%의 이자율에 판매키로 결정했다. 만기는 1년 6개월이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물류산업 전반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과거 대비 수익 창출력이 약화됐으나, 한진해운 청산으로 잠재 부실요인이 사실상 제거됐고, 2분기 들어 물동량이 증가하는 등 회복세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BBB+등급이 위험하긴 하나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시장은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덕분에 한진은 다섯 차례의 수요예측 ‘미달’이후 첫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사정이 비슷하다.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 수요예측 제도가 도입된 후 진행한 태핑에서 번번이 미달을 기록했다. 사실상 처음으로 성공한 셈이다. 31일 발행 예정인 480억원 전량은 1년 6개월 만기에 연 5.80% 금리로 발행키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년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된 상황에서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항공기 투자 역시 동시에 진행돼 차입규모가 과중하게 증가한 상태였다. 공모채 시장에서 자금조달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며 “다만 근래 견조한 여객 수요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영업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상환리스크가 줄어든 것으로 보고 수요가 몰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신중한 투자를 권고했다. 저가항공사, 저가 물류 등 경쟁기업들이 급부상하고 있어 시장에서의 입지가 언제든 좁아질 수 있고 여전히 계열사 리스크 등이 상존하고 있어서다.

투자업계 전문가는 “한진의 경우 최근의 물류인프라 경쟁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재무안정성 역시 개선될 여지가 제한적"이라며 "아시아나항공도 시장지배력이 계속해서 약화되고 있고, 이는 상환리스크를 아예 배제할 수 없게 만드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회사의 이름만 보고 투자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 당장 파산할 위험은 적더라도 신중하게 따져보고 투자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