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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 "250억원 CB 납입 완료..ESS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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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양섭 기자] 최근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을 선언한 한프는 25일 그린라이트투자조합을 대상으로 발행한 250억원 규모의 무보증 전환사채(CB)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한프가 새롭게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사업, 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추진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프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진행중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현재 많은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금액 약 4800억원 전액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받은 상황이다”며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기존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 발전사업에 ESS를 연계하는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프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송당리에 위치한 자사 부지(약 133만m2)에 총 95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및 250MWh ESS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정상 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프의 ESS는 기존 리튬 기반 ESS의 문제점 등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가장 유력하게 주목되고 있는 바나듐 기반의 레독스플로우 ESS이다.

한프는 향후 자체 사업부지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미 구축이 완료된 타 태양광 발전소에도 바나듐 기반 레독스플로우 ESS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나듐 전해질은 한프 공장에서 직접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한프는 원활한 제주도 발전소 및 ESS 구축을 위해 지난 2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본사를 제주도로 이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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