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사진) 멀티홈런포함 5타점’ 두산 선발전원안타... 한화 이글스 5연패. <사진= 뉴시스> |
‘박건우 멀티홈런포함 5타점’ 두산 선발전원안타... 한화 이글스 5연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건우가 멀티홈런 포한 개인 최다 5타점을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는 7월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17-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유희관은 7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시즌 7승을 수확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11연승을 거뒀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멀티 홈런 포함 건5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한화는 부상 병동 시름에 많은 점수를 내지 못한채 무너졌다. 하주석이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21일 1군에서 말소된데 이어 이용규도 자신의 타구에 맞아 결장했다. 또 이태양도 이날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두산의 박건우는 1회 첫타석부터 투런 홈런을 쳐내 선취점을 안겼다. 4회 에반스의 좌전안타와 김재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서 정진호의 1타점 2루타, 박세혁의 2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박건우가 다시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이번엔 스리런포였다. 5-0으로 앞선 4회말 2사 1,2루에서 다시 김범수를 상대로 우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11호. 후속타자 김재호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두자릿수로 벌렸다.
두산은 6회 오재일의 중전안타로 선발전원안타를 완성했다. 올시즌 7번째. 이 안타를 시작으로 김재호의 볼넷에 이어 정진호가 2타점 2루타로 점수를 추가한데 이어 박세혁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태며 쐐기를 박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