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2R] 1위 조던 스피스(사진) “오늘 내 점수는 B", 김찬 10위·강성훈 20위. <사진= 디오픈> |
[디오픈 2R] 1위 조던 스피스 “오늘 내 점수는 B", 김찬 10위·강성훈 20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조던 스피스가 1위에 올랐다.
스피스는 7월22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7156야드)에서 열린 브리티시오픈(디오픈) 골프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스피스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로 스피스는 전날 공동 선두였던 맷 쿠처(미국·4언더파 136타)를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지난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정상을 차지한 스피스는 2015년 마스터스와 US 오픈 우승 이후 2년만에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에 도전하게 됐다.
스피스는 경기후 공식 인터뷰에서 “오늘 내 점수는 B등급이다. 운이 작용했다. 긴장되지만 긍정적인 생각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쿠처는 이 스피스에 이어 단독 2위, 켑카(미국)는 이언 폴터(잉글랜드)와 공동 3위(3언더파 137타)를 차지했다. 2014년 대회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를 기록해 1라운드공동 58위에서 공동 6위로 뛰어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재미교포 김찬(27)이 공동 10위(이븐파 140타)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강성훈(30)은 어니 엘스와 함께 공동 20위, 장이근(24)은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디오픈 2라운드 리더보드.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