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미국 일자리 절반 자동화 대체 위험"

기사입력 : 2017년07월20일 11:12

최종수정 : 2017년07월20일 11: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년내 일자리 25%가 해외로 이전 위험
자동화 대체, 소득과 관련.. 저소득층 위협

[뉴스핌= 이홍규 기자] 미국 일자리의 약 절반이 자동화로 대체될 수 있으며 향후 수년 내 일자리 4개 중 1개가 해외로 이전될 위험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자 CNBC뉴스와 뉴스맥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볼주립대학교의 경제연구소는 '(How Vulnerable are American Communities to Automation, Trade, and Urbanization?; 미국 사회는 자동화와 무역, 도시화에 얼마나 취약한가?)'라는 보고서에서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자료= 볼주립대학교 경제연구소>

연구진들은 보고서에서 보통 저소득층의 일자리가 자동화 대체 위험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자동화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된 근로자의 5분위 수(20%)는 연평균 3만8000달러(약 4270만원)를 벌어 들인다. 데이터 입력자(Data entry keyers), 텔레마케터, 재봉사(hand sewer) 등이 자동화 위험 상위 10위 권에 포함됐다. 이들의 연평균 임금은 3만달러 미만이다.

반면, 오프쇼어링(offshoring; 기업들이 인건비 등 경비 절감을 위해 생산, 용역, 일자리 등을 해외로 내보내는 현상) 위험에 있는 일자리 수는 이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득 기준으로 오프쇼어링에 따른 위험이 전체적으로 분포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보고서는 "공장이 자동화되면, 관리직과 같은 많은 일자리는 살아남지만, 반대로 공장이 해외로 이전될 경우 모든 일자리가 같이 떠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들은 소득과 오프쇼어링 간 관계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와 보험계리인, 통계학자와 같은 직업군이 해외로 내보내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연평균 임금은 8만달러 이상이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