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달 미국의 신규 주택착공 건수가 지난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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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건설 현장 <출처=AP/뉴시스> |
6월 주택착공은 단독 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모두 증가하면서 늘었다. 5월 수치는 연간 환산 기준 109만 건에서 112만 건으로 상향 수정됐다.
6월 단독 주택 착공 건수는 한 달 전보다 6.3% 늘어난 84만9000건으로 2월 이후 최대치였고 변동성이 큰 다세대 주택 착공 건수는 13.3% 증가한 36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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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달 건축 허가 건수는 7.4% 증가한 125만 건으로 지난 3월 이후 가장 많았다. 단독 주택 건축 허가 건수는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마치고 4.1% 증가했으며 다세대 주택 건축 허가 건수도 13.9% 늘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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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DF-5C 핵미사일이 공개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9-03 13:41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