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인력은 여러 지표와 수요 반영해 엄격 정원 통제...文정부 무시"
[뉴스핌=김신정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9일 "국민 세금으로 공무원을 늘릴 수는 없다"며 추경안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공무원 인력은 여러 지표와 수요를 반영해 엄격하게 정원 통제가 이뤄지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의 공무원 증원 계획은 이를 모두 무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도 예산결산특위 간사 회동과 원내대표 회동이 있겠지만, 국민 세금으로 무분별하게 공무원을 증원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3차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