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이상민이 인정한 3대 작곡돌 지드래곤, 지코, 진영의 히트곡은 얼마나 될까.
과거 룰라 멤버이자 프로듀서 출신 이상민이 공개한 아이돌 출신 작곡가 3명은 바로 지드래곤, 지코, 진영이다. 이들은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한 놀라운 경력들을 자랑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지드래곤은 '거짓말'부터 '하루하루', 'TONIGHT', 'BLUE', 'BAD BOY', 'FANTASTIC BABY', 'LOSER', '뱅뱅뱅' 등 셀 수 없이 많은 빅뱅의 히트곡을 대부분 직접 작곡했다. 'HEARTBREAKER', 'ONE OF A KIND', '삐딱하게' 등 지드래곤의 솔로 히트곡 역시 모두 자작곡이다. 최근 곡 '무제'로는 장르에 국한받지 않는 뛰어난 작곡 능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지코 역시 지드래곤과 비슷한 케이스다. 블락비의 'HER', 'VERY GOOD', 'JACKPOT', '난리 나' 등 히트곡은 거의 그의 손을 거쳤다. 솔로곡도 화려하다. '말해 YES OR NO', 'BOYS AND GIRLS', '유레카' 'ARTIST' 등 내기만 하면 음원 차트 상위권을 빼곡히 채우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사진=지코, 지드래곤, 진영 인스타그램> |
B1A4 진영은 걸그룹 히트곡 메이커로 유명세를 탔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소녀들에게 '같은 곳에서'를 선물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진영의 곡에서는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소녀풍 가사가 돋보인다. 이후에도 '벚꽃이 지면', 오마이걸의 '한 발짝 두 발짝', 직접 출연한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안갯길', 아이오아이의 '잠깐만'까지 놀라운 소녀감성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