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수능절대평가·고교학점제 가속도…“어떻게 되는거야” 중2병 끝난 중3 ‘멘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3 학부모 “정책 급변에 혼란...갈피 못잡아”
고교학점제, 자율성 vs. 입시과목 편중 대립

[뉴스핌=김규희 기자]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정책팀’을 신설하는 등 교육개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고교 입시를 앞둔 중3들은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다.

또 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 적용되는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 준비 작업이 본격화된다. 교육부는 17일 "2021학년도 수능개편추진팀을 신설하고, 수능개편안 마련을 위한 현장 소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1학년도 수능개편을 추진 중이며 8월까지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18 대입 수시전형 입시설명회'가 열린 14일 오후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에서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학생부교과전형' 및 '논술전형' 지원 전략 등에 대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그런가 하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4일 ‘고교학점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에 ‘고교학점제 정책팀’을 신설하고 연내 기본계획 확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대학처럼 학생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수강하는 방식이다. 학점과 졸업을 연계한다. 필수교과를 최소화하고 선택과목을 확대해 학생들이 원하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부는 김 부총리 임기 내에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들이 흥미, 적성, 진로에 맞는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학생 자율성 확대와 공교육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혼란을 겪는 모습이다. 교육 현장에서는 고교학점제는 현실적으로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고 지적한다. 서울시내 명문 학군에서 근무 중인 한 교사는 “아무리 학생 자율에 맡긴다고 하더라도 결국 대입 입시에 유리한 교과목 위주로 진행될 것”이라 우려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 4일 발표한 교원 인식조사에서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47.4%로 우세했다.

전국 초·중·고 교사 20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 주요 교육공약에 대한 교원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입에 유리한 교과목 위주로 쏠릴 우려’에 425명(43.2%)이 응답했다. 또 ‘다양한 수업을 위한 교과목 교사·학교시설 등 부족’이 342명(34.8%), ‘대도시·중소도시·농산어촌 학교 간 격차 발생 심화’ 134명(13.6%)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중학교 3학년생은 고교학점제 뿐만 아니라 ‘수능 절대평가’도 적용될 것으로 보여 갈피를 못잡고 있다.

수능 절대평가가 도입되면 대학 입시 전략에 큰 변화가 따른다. 기존 수능에서는 고득점 획득이 상위권 대학 입시와 직결됐으나 절대평가 수능에서는 그 중요도가 크게 떨어진다. 입시 전문가들은 절대평가 수능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중3들은 수능 위주가 아닌 학생부와 비교과과정 등에 대비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중3 학부모들은 달라진 교육 정책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3 자녀를 둔 학부모 최미정(43)씨는 “고교학점제, 수능 절대평가 등 교육정책이 하루아침에 바뀌고 있다”며 “지금 중3들은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전혀 감을 못잡고 있다. 정부 교육정책의 실험대상이 된 듯하다”며 “정부가 하루빨리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발표해 수험생들의 불안을 해소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