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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美·日과 합동 해상 훈련,,,'불편한 중국'

기사입력 : 2017년07월12일 06:31

최종수정 : 2017년07월12일 06:31

[뉴스핌=이영기 기자] 인도가 미국, 일본과 함께 인도양의 벵골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 해상 훈련에 돌입해 주목된다. 이에 대해 중국은 불편한 속내를 감추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에 따르면, 인도-미국-일본의 이번 훈련에는 3국이 모두 자국의 항모(航母)급 전함을 출동시켰다. 남중국해를 넘어 인도양으로 팽창하는 중국 해군력을 견제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핵심 목표로 알려졌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훈련은 미국와 인도가 1992년 이후 매년 실시해온 해상 훈련에 일본이 동참해 지난해 이어 두번째 3국 훈련이 됐다. 중국 견제를 원하는 3국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오는 1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미국이 보유한 세계 최대 핵추진 항모인 니미츠호와 인도 유일의 항모 비크라마디티야호, 일본 최대 전함인 헬기항모 이즈모호 등 16척의 전함과 2척의 잠수함, 95대의 전투·군용기가 동원된다.

이에 대해 인도와 국경문제로 한 달째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은 불편한 속내를 감추지 않고, 일부 중국 언론들도 국경 분쟁과 인도-파키스탄 간 폭격 소식 등을 부각시키며 반인도 감정을 부추기고 상황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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