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명과 아버지 기동민 등신대 <사진=CJ E&M>

[뉴스핌=이현경 기자] 국회의원 기동민의 아들 기대명이 연예인에 대한 꿈은 없다고 밝혔다.

기동민은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둥지탈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준수한 외모 덕에 기대명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 출연으로 연예게 데뷔 준비를 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있다.

이에 대해 기대명은 "연예인을 꿈꿔본 적 없다. 기회가 없어서 생각조차 한 적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께서 국회의원 현직이기 때문에 '둥지탈출' 출연 선택이 아버지께 피해가 가지 않을까 고민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저는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다. 그렇기 때문에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제 꿈은 로스쿨 진학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대명은 부모의 품을 떠나본 적 없는 청년 6인이 낯선 땅으로 떠나 누구의 도움 없이 서로를 의지한 채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 '둥지탈출'에 출연한다. 국회의명 기동민의 아들 기대명을 비롯해 연기자 박상원의 딸 박지윤,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 김혜선의 아들 최원석, 방송인 박미선의 딸 박지윤, 강주은의 아을 최유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저녁 7시40분 첫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