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9언더’ 김세영(사진)) 12위→ 1위와 2타차 3위로 마감(손베리 클래식 최종). <사진= 뉴시스> |
[LPGA] ‘9언더’ 김세영 12위→ 1위와 2타차 3위로 마감(손베리 클래식 최종)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세영이 대역전극을 노렸으나 아쉽게 3위에 그쳤다.
김세영은 7월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662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릭 클래식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로 9언더파 63타를 기록,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3위를 차지했다. 1위 캐서린 커크(호주·22언더파 266타)과는 2타차.
전날 공동 12위에 그쳤던 김세영은 이날 9타를 줄이며 20언더를 써 나갔다. 3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후 5번홀(파4), 7번홀(파4), 9번홀(파5)까지 징검다리 버디로 4타를 줄였다. 후반 첫홀 10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은 김세영은 13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 2타를 줄였다. 이어 14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로 20언더파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재미교포 티파니 조(31)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6위, 지은희(31)는 공동 15위(14언더파 274타), 전인지(23)는 27위(12언더파 276타)에 자리했다.
손베리 클래식 최종 리더보드.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