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 주간 항셍 1.6% 하락.. 중국 오르고 일본 내리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일 주요 증시 혼조.. 중앙은행, 미 고용 보고서 관망

[뉴스핌= 이홍규 기자] 한 주를 마친 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를 나타냈다.

전날 공개된 6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이 '필요시 추가 완화의 기한을 연장하거나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는' 문구의 삭제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 붙었다. 미국의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이를 지켜보고 가자는 관망 심리도 있었다.

주간으로도 아시아 증시는 저조한 성과를 거뒀다. 중국의 경우 상하이지수가 오른 데 반해 CSI300지수는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는 각각 1.6%, 1% 하락했고 일본의 닛케이지수는 소폭 내렸다.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7% 상승한 3217.96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강보합인 1만563.72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0.11% 하락한 3655.93포인트로 한 주를 마쳤다. 주간으로 상하이와 선전지수가 각각 0.80%, 0.32% 올랐고 CSI300지수는 0.30% 내렸다.

7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 추이 <자료=텅쉰재경>

투자자들은 수 주안에 발표될 중국의 각종 거시지표들을 앞두고 조심스런 자세를 취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거시 경제가 정부의 부채 축소 정책 등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주요국의 긴축 움직임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주간으로 3주 만에 하락한 중국의 대형주들 역시 펀더멘털이 견고하기 때문에 추가 하락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

일본의 닛케이지수는 3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2% 하락한 1만9929.09엔에, 토픽스는 0.52% 빠진 1607.06엔으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 각각 0.52%, 0.32% 빠졌다.

일본 증시 역시 글로벌 통화 긴축 우려에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이날 오전 중 나온 일본은행(BOJ)의 국채 무제한 매입 소식으로 달러/엔 환율이 상승하면서 지수 낙폭이 제한됐다.

BOJ는 채권 수익률 상승을 막기 위해 일본국채(JGB) 10년물을 0.110% 금리로 무제한으로 매입한다고 밝히고, 5년물~10년물 JGB 매입 규모도 4,500억엔에서 5,000억엔으로 확대했다.

중화권 여타 증시 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1% 하락한 25361.77포인트,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77% 하락한 1만266.28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 이들 지수는 1.56%, 0.95%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68% 빠진 1만297.25를 기록, 주간으로 0.94%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