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엔터테인먼트와 사무용을 아우를 수 있는 최신형 태블릿PC 매출이 뛰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의 지난달 태블릿PC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최근 출시된 태블릿PC 제품들은 칩, 운영체제 등을 강화해, 엔터테인먼트와 사무용이 모두 가능하다.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A10X 프로세서 등 최신 칩도 탑재했다.
간단한 그래픽이나 영상 작업도 할 수 있을만큼 작업처리속도가 크게 향상됐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제품들은 윈도우로 운영체제를 바꿔, 문서작업, 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를 더욱 원활하게 쓸 수 있게 됐다.
제조사들은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춰 국내 태블릿PC 시장에 다양한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갤럭시북10.6’, ‘갤럭시북 12.0’, '갤럭시탭S3'을 출시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패드프로 10.5’ 를 오는 12일까지는 사전판매한다. 64GB, 256GB, 512GB 세 가지 용량으로 선보인다. 이 기간 하이마트쇼핑몰에서 ‘아이패드프로10.5’를 구매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최대 7만원까지 준다. 또 3만원 상당의 보호필름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 이용철 PC팀장은 “태블릿PC 용도가 다양해지면서 소비자층도 넓어지고 있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태블릿PC를 발빠르게 선보여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