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장관이 북한 ICBM 미사일 관련 긴급 현안 보고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이형석 기자]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북한 ICBM 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 현안 보고가 열렸다.
이날 긴급현안보고에 참석한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북한이 4일 발사한 미사일은 고도와 비행거리, 속도, 비행시간, 단 분리 등을 고려할 때 ICBM급 사거리의 신형 미사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다만, "고정형 발사대에서 발사하고, 고난도 기술을 필요로 하는 재진입 여부 미확인 등을 고려할 때 ICBM 개발을 성공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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