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12.2% 감소한 6092억원, 매출액은 6.5% 증가한 3조665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전유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사업부문별로 올레핀 3852억원, 아로마틱스 858억원, 타이탄 604억원, 롯데첨단소재 778억원이며 영업이익 감소는 벤젠, 부타디엔 등 지난 1분기 급등했던 제품들의 가격 정상화와 비축재고 선 소진으로 인한 스프레드 하락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이 2분기에는 가격하락과 재고정리(destocking)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나 3분기 업황은 유가반등에 따른 제품가 상승 등으로 견조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