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선빈(사진) 11일만에 2번, LG는 정상호·장준원·최동환 1군 등록. <사진= 뉴시스> |
KIA 김선빈 11일만에 2번, LG는 정상호·장준원·최동환 1군 등록
[뉴스핌=김용석 기자] ‘공포의 9번’ 김선빈이 2번타자로 나선다.
SK 와이번스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경기를 치르는 KIA 타이거즈는 김선빈을 2번 타순에 내세운다. 이로써 김선빈은 11경기만에 9번에서 2번 타순을 맡게 됐다. 1번은 이명기가 맡고 김주찬은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날 선발은 KIA는 헥터 노에시, SK는 메릴 켈리가 외국인 투수 맞대결을 펼친다. 6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KIA는 3일 현재 2위 NC와 3.5경기 차로 프로야구 1위를 내달리고 있다.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치르는 LG 트윈스는 정상호, 장준원, 최동환을 1군에 올렸다.
최군 2군에 내려간 정상호는 퓨처스리그 7경기에서 타율 0.357(14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정상호의 올시즌 성적은 타율 0.292 2홈런 11타점. 최동환은 12일만의 복귀이며 장준원은 올 시즌 첫 1군에 등록됐다. LG와 NC는 각각 차우찬과 강윤규를 선발 투수로 맞세운다. 6위 LG는 5위 두산을 반 경기차로 쫓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