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사진) 부상으로 프리미어리그 초반 결장 불가피... 월드컵 대표팀에도 악재. <사진= 스완지시티> |
기성용 부상으로 프리미어리그 초반 결장 불가피... 월드컵 대표팀에도 악재
[뉴스핌=김용석 기자] 기성용이 부상으로 프리미어리그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프리미어리그 구단 스완지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기성용이 무릎 수술로 프리미어리그 2017~2018 시즌 개막전에 결장하게 됐다. 기성용은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에서 무릎을 다쳐 한국에서 가벼운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7월13일 개막한다.
이어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이 한국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장기 결장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중원 사령관’ 기성용의 부상에 따라 더욱더 부담을 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결사' 토트넘의 손흥민도 팔 부상으로 프리미어리그 시즌 초반 결장이 예상되고 있는 상태다. 한국 대표팀은 8월31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과의 경기와 9월5일 우즈베키스탄전을 남겨 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