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7/3 중국증시종합] 소재주 강세,상하이지수0.11%↑

기사입력 : 2017년07월03일 16:56

최종수정 : 2017년07월05일 16:15

상하이종합지수 3195.91(+3.48 ,+0.11%)
선전성분지수 10535.05(+5.44,+0.55%)
창업판지수 1835.99(+17.92,+0.99%)

[뉴스핌=이동현기자]3일 중국 주요 지수는 대형주 및 블루칩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01%가 하락하면서 개장 했지만 소재주 강세에 힘입어 v자 반등에 성공했다. 상하이지수는 전날 대비 0.11% 상승한 3195.91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선전성분지수는 0.55% 상승한 10535.05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835.99포인트로 전날대비 0.99% 상승했다.

업종측면에서 철강,건자재,채굴,컴퓨터,경공업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다.반면 식음료,백주(고량주),가전,은행 금융,전자 섹터는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테마주 종목 중에서는 일대일로(一带一路),신장(新疆)개발,스펀지 도시개발,생체 인식,수리 인프라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고 무선충전,5G 관련 테마주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연출했다.

기관투자자 쥐펑(巨豐)은 증시가 바닥을 지나 대형주 중심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대형주 중심의 상하이(SSE)50지수,블루칩 중심의 CSI300지수 및 인공지능 종목이 증시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그간 증시를 견인한 실적우량주인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 -2.43%),거리뎬치(格力電器,-1.65%),메이디그룹(美的集團,-2.88%)등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금일 민간 경제 매체 차이신이 발표한 6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4로 집계됐다. PMI는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 웃돌면 확장을 가리킨다. 지난 5월에 제조업 경기가 예상 밖 위축을 보였으나 6월에 다시 확장세로 돌아선 것이다.

3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566억위안과 2131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위안화 가치 절하) 6.7772 위안으로 고시했다.

7월 3일 상하이 지수추이<그래픽=텐센트증권>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