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청와대가 신임 일자리수석에 반장식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을 3일 선임했다.
일자리수석은 정책수석실 소속으로 안현호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당초에는 내정됐지만 내부 검증 과정에서 낙마해 공석이었다.
경북 상주 출신인 반 전 차관은 행정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예산처 예산총괄과장과 사회재정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재정운용실장을 역임한 예산통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가 출범할 당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위원회 전문위원을 맡았고, 2005년 대통령정책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비서관을 지내며 참여정부와 인연을 맺었다. 2007년에는 기획재정부 차관도 역임했다. 이명박정부 출범 이후에는 공직에서 물러난 뒤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을 지냈다.
▲경북 상주(61) ▲덕수상고 ▲국제대 법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고려대 행정학 박사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 ▲기획재정부 차관 ▲서강대학교 미래기술연구원장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
[뉴스핌 Newspim] 오승주 기자 (fair7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