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부패 발생을 원천 근절하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29일 '제4기 행복청 청렴시민감사관(옴부즈만)'을 위촉했다.
2일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제4기 청렴옴부즈만은 시민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됐다. 류제화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 방재성 충남연구원 공공디자인센터장, 김우주 주민참여자문단 겸 서울대연구소 연구원 3명이 위촉됐다. 임기는 4년이다.
청렴옴부즈만은 지난 2010년 제정된 '행복청 청렴옴부즈만 운영지침'에 따라 실질적으로 부패요인을 발굴·개선할 수 있는 관련 분야 전문가 중에서 도덕성과 청렴성이 높은 자로 선정하고 있다.
주요 역할은 ▲행복도시 내 대규모 건설사업 추진 과정상의 부패발생 유발요인 발굴 ▲정책 투명성 제고 및 청렴의식 개선방안 발굴 ▲주요사업 및 부패 취약업무(인허가 등) 점검 ▲청렴문화 확산 교육자료 개발 ▲청렴 아이디어 발굴 및 청렴교육 등이다.
좌측 세번째가 김우주 연구원, 다섯번째가 류제화 변호사 <사진=행복청>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