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캐주얼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Design United)가 신진 아티스트 ‘캠퍼그래픽’과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자인 유나이티드가 신진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업은 국내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해 대중에게 알리고 기존에 볼 수 없던 새 디자인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그래픽 아티스트 캠퍼그래픽(CAMPER GRAPHIC)은 현실에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들을 단순화시키고, 의외의 색채를 부여해 새 비주얼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컬렉션은 여성용 티셔츠 4종과 남녀 공용 티셔츠 4종, 에코백, 캡모자로 구성됐다.

여성용 티셔츠에는 핑크색 플라밍고 캐릭터를 크고 작은 형태로 프린트하거나 ‘Summer Smile’ 레터링 그래픽도 넣었다. 남녀 공용 반팔 티셔츠에는 익살스러운 캡틴 캐릭터와 야자수 무늬, 화려한 카무플라주 패턴의 작품이 프린트됐다.

조홍준 디자인 유나이티드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다채로운 색상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국내 신진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색다른 컬렉션을 구성하고자 했다”면서 “개성 강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