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호·KIA 임창용(사진) 복귀, LG는 투수 김대현·최성훈 1군 등록. <사진= 뉴시스> |
두산 김재호·KIA 임창용 복귀, LG는 투수 김대현·최성훈 1군 등록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김재호가 선발 출격한다.
SK 와이번스와 경기를 치르는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는 김재호를 7번타자겸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재호는 허리 통증으로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선발 출격하게 됐다. 양팀 선발 투수로는 두산은 장원준, SK는 문승원이 선발로 나선다. 두산은 LG에 0.5경기차 프로야구 5위, SK는 6연승으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치르는 삼성 라이온즈는 배영수를 1번으로 출격 시킨다. 2번은 김헌곤, 구자욱은 3번을 맡았다. KIA 타이거즈는 임창용을 19일만에 1군으로 복귀시켰다. 임창용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4승4패 6세이브 방어율 5.06을 기록했다. 삼성은 김대우, KIA는 팻딘, 삼성은 페트릭이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KIA는 NC와 공동 1위, 삼성은 8위 한화를 2.5경기차로 쫓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치르는 LG 트윈스는 우완 김대현, 좌완 최성훈을 1군 엔트리에 올리고 신정락과 유재유는 2군으로 내려 보냈다. 롯데는 한화와 3경기차 앞선 7위에 자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