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최저임금 공방] 국회, “경제 활성화” vs “중기, 자영업자 타격” 맞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바른·정의당 “2020년까지 1만원” vs 한국·국민의당 “너무 빠르다”
“중소기업, 자영업자 타격” 지적에 ‘10%+α 인상’, ‘2년 유예’ 거론
정의당, ‘정부+5당 정책회담’ 제안

[뉴스핌=송의준 기자]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겠다는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해 국회에서도 찬반이 갈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정당, 정의당은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찬성하는 입장인 반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특히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너무 크다며 맞서고 있다.

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올해 6470원인 최저임금을 3년 후 1만원에 맞추기 위해선 매년 15.6% 인상률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는 최근 3년 평균 인상률의 두 배 이상이라 중소기업은 물론 영세 자영업자들이 감당하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국회의사당 <사진=뉴시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은 대선 전부터 달랐다. 문재인 민주당, 유승민 바른정당,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020년까지 1만원’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홍준표 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대통령 임기(2022년) 내 1만원 인상 입장을 밝혔었다.

한국당과 국민의당의 인상 계획은 사실상 현재의 인상률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2015~2017년 3년간 최저임금의 평균 인상률은 7.5%고 이를 앞으로도 이어가면 2022년에 9288원, 2023년엔 9985원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두 당의 기조는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한국당은 지난 26일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중 7가지를 ‘무대책 포퓰리즘’이라고 정의했는데, 이 중 최저임금 인상안이 포함됐다. 정우택 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20년 1만원 인상안은) 길게 봤을 때 오히려 직장을 잃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며 “중소 자영업자들에겐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앞으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또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도 최근 “임금을 올리는 취지엔 공감하지만 급격하게 올리는 것에 대해선 반대한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두 당은 또 저임금 근로자의 처우개선이 중소기업을 발전시키는 선순환구조로 연결될 것이라 생각하는 일자리위원회의 사고가 잘못 됐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의지는 확고하다. 대선 당시 홍익표 문재인캠프 정책본부장(현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인상안을 관철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논의를 국회로 가져와서 법률을 개정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타격을 될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르자 보완책 마련에도 나서고 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자영업자들의 매출 감소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으로 카드수수료 인하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최근 정부 측에서 기존 방안보다 완화하려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김진표 국정기획위원장은 이달 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겐 최저임금 적용을 2년 유예해주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고,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도 “(최저임금을) 올해 적어도 10% 이상 올리도록 논의하겠다”라고 언급, 대선 공약인 15.7%보다 낮은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지난주 “10% 인상안과 2년 유예 방안은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최저임금 인상 수준과 제도 개선, 중소 상공인 대책 마련 등을 다룰 '정부 및 5당 정책회담'을 제안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