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실시간 펜션 예약 서비스 오픈..12개 조건 검색 가능
[뉴스핌=장봄이 기자] 티몬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펜션의 실시간 예약서비스를 실시한다.
티몬은 신규 오픈한 실시간 예약 시스템을 통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펜션 예약은 결제 이후에도 실제 펜션 예약상황과 실시간 연동이 되지 않아 경우에 따라 예약이 취소되는 경우가 있었다.
티몬 전국 펜션 실시간 예약 서비스 <사진=티몬 제공> |
이제 실시간 예약 연동 서비스 구축을 통해 빈방을 찾기 어려운 7~8월 여름 성수기에도 티몬에서 지역과 날짜만 입력하면 숙소를 찾을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취향에 맞는 펜션을 찾는 과정이 간편해졌다. 티몬에서는 12개의 세밀한 조건 검색을 통해 20대 젊은 고객부터 가족 여행객, 단체 여행객 등 여행 타입에 맞는 펜션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티몬은 현재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펜션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다음 달까지 전체 6000여 개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펜션을 검색·예약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티몬은 펜션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여성이 37%, 남성이 33%로 여성이 남성보다 펜션 예약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사용 채널로는 PC보단 모바일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펜션 숙박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역으로는 1위로 가평이 뽑혔다. 2위는 속초와 강릉지역, 3위는 거제와 통영지역, 4위는 안면도와 충청 지역 5위는 전라도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