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정상호 기자] '아이폰 처음 샀을 때 공감'이라는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인기다.
최근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아이폰 처음 샀을 때 공감' 글에서는 자동완성 기능으로 당황한 순간들을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애플 아이폰에는 처음 구매했을 당시 모바일 메신저나 문자 텍스트를 쓸 때 자동완성 기능이 기본으로 켜져 있다. 첫 글자만 입력하면 아이폰이 인식하는 자동완성단어로 저절로 입력되는 편리한 기능이지만, 원래 하려던 말을 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여러 휴대폰 캡처 화면에서 아이폰 사용자들은 '안터진다'가 '안토니오'로 입력되거나, '카톡'이 '카톨릭교'로 입력돼 웃픈(?) 상황을 맞이했다. 급기야 사정을 모르는 상대는 "너 불교잖아?"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더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