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쌍용차 'G4렉스턴' 성공적 출시…신바람 탄 대형SUV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기 높은 프레임바디, 안전사양 대폭 적용
G4렉스턴 출시 후 대형SUV시장 작년 3만대에서 올해 5만대로

지난 몇 년간 침체돼 있던 대형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시장에 신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쌍용차가 야심작 'G4렉스턴'을 출시해서다.

G4렉스턴 출시로 국내 대형SUV시장은 지난해 연간 3만 여대 수준에서 올해 5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는 지난 5월 초 G4렉스턴을 출시, 한 달 만에 무려 2703대를 판매하면서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쌍용차는 현 추세대로라면 월 평균 2500대, 올해 2만대 판매 목표를 가볍게 뛰어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업계에선 G4렉스턴에 힘입어 대형SUV시장도 예년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그간 국내 SUV시장이 중형에 집중 돼 있어 대형이나 소형시장 잠재력이 크다는 걸 근거로 든다.

쌍용차 역시 G4렉스턴 출시 시점에 경쟁모델인 국산차 모하비나 수입차 익스플로러 등 판매가 늘고 있는 상황을 대형SUV 시장 확대로 해석하고 있다.

이를 두고 쌍용차는 'G4 렉스턴' 개발 단계에서부터 대형 SUV 시장의 확대를 예측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G4렉스턴.<사진=쌍용자동차>


5000만원 이상의 수입 프리미엄 SUV 시장이 연평균 25% 수준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대형 SUV의 신차 투입으로 승산 가능성이 컸다는 것이다.

쌍용차는 대형SUV 구매자들이 선호하는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무게는 줄이고 강성은 높인 쿼드 프레임 방식의 차체를 채택했다.

또, 충돌안전성을 높혀 보험개발원 RCAR 테스트 결과 최고 26등급 중 24등급을 받았다. 여기에 긴급 제동보조시스템, 후측방경고시스템, 사각지대 감지시스템 등으로 운전자에게 집중 되는 부하를 덜 수 있게 했다.

G4렉스턴 쿼드프레임.<사진=쌍용자동차>

배기량 2,200cc New e-XDi220 LET 디젤 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G4 렉스턴은 최고출력 187ps, 최대토크 42.8kg·m를 발휘한다. 연비는 2WD 모델 기준 복합 10.5km/ℓ(도심 9.5 / 고속도로 11.9)이다.

쌍용차의 축적된 4WD 기술력을 반영한 '4Tronic_Powered 시스템'은 평소에는 후륜으로 차량을 구동하며 노면 상태와 운전자 판단에 따라 4WD_H/L 모드로 전환 돼 구동력을 향상시킨다. 현재 G4렉스턴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Luxury 3350만원, Prime 3620만원, Majesty 3950만원, Heritage 4510만원이다.

쌍용차는 대형 SUV를 찾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정통 SUV인 G4렉스턴을 내년부터 연간 3만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  

 

[자료제공=쌍용자동차]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