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걸스데이 유라가 데뷔 초 강제 시크 담당이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유라는 걸그룹들이 술 마신 후 얼굴 변화가 없냐는 질문에 "게워내면 괜찮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주량이 한 병 반에서 두 병이라고 밝힌 그는 "옛날엔 소맥파였는데 지금은 소주만 먹는다"고 말했다. 그리곤 "혜리가 많이 늘었다. 소진 언니가 혜리와 비슷했는데 한번은 한계를 넘어서서 술병이 났다. 그리고 술로 해장하니까 괜찮다더라. 그 후에 술이 늘었다"고 해 웃음을 줬다.
또 그는 데뷔 당시 강제 시크 담당이었다며, "키도 크지만 사투리를 썼었다. 울산 출신이다. 티가 좀 안났으면 했었나보다. (회사에서) '너는 시크 담당이야' 하셨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라는 "안녕하세요 걸스데이의 시크 담당"이라며 당시에도 사투리를 숨기지 못했다고 말해 재차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