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수비수 정승현(사진), 일본 프로축구 사간도스로 이적... “세계적 선수로 성장, 돌아오겠다”. <사진= 울산 현대> |
울산 현대 수비수 정승현, 일본 프로축구 사간도스로 이적... “세계적 선수로 성장, 돌아오겠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울산 현대의 수비수 정승현이 일본 프로축구 팀에서 뛰게 됐다.
프로축구 구단 울산 현대는 6월23일 “수비수 정승현(23)이 J리그 사간도스로 이적한다. 이적 조건에 대해서는 양 구단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승현은 “프로 선수로 새롭게 도전할 기회가 왔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맞서고 싶다. 한국의 전통명가 울산을 대표하는 선수라는 자부심으로, J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여 울산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정승현은 울산의 유소년시스템이 배출한 선수다. 울산현대 산하 U-18팀인 현대고를 거쳐, 프로에 입단했다. 정승현은 울산에서 총 48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