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오는 29일 액티브 ETF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22일 ETF상품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ETF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9일 최로로 액티브(Active)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활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한국거래소> |
이번에 상장되는 액티브 ETF는 모두 채권형 6종목으로 4개 운용사(삼성, KB, 한투, 미래)가 1조4200억원 규모로 상장될 예정이다. 투자유형별로는 단기형상품 3종목, 중장기형 상품 3종목이다.
한국거래소 측은 "채권형 액티브 ETF 시리즈는 다양한 만기의 채권형 펀드를 공모펀드 대비 저렴한 보수로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채권 ETF는 유통시장 및 설정·환매를 통해 실시간 시장가격 또는 기준가격으로 항시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액티브 ETF 보수는 0.07%~0.14%로 책정될 예정으로 공모펀드 보수인 0.01%~3.16%에 비해 낮을 것이라는 것이 거래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