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 23일 LA 다저스 vs 뉴욕 메츠전 선발 출격... 시즌 4승 도전.<사진= AP/ 뉴시스> |
류현진, 23일 LA 다저스 vs 뉴욕 메츠전 선발 출격... 시즌 4승 도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류현진이 23일 선발출격,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의 선발 출격은 마에다의 부상 때문이다. 류현진은 올시즌 재활에서 성공,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와 경쟁해왔다. 그러던중 마에다가 불펜으로 내려가 기회를 잡았다.
LA타임스는 ‘LA 다저스가 5명의 선발투수로 로테이션한다’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말을 전하면서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의 불펜 행을 전했다. 상승세에 있는 류현진에게 선발 기회를 주기로 한 것이다. 류현진은 다저스의 5선발로 클레이튼 커쇼, 알렉스 우드, 브랜던 매카시, 리치 힐에 이어 등판하게 됐다.
이에따라 류현진은 23일 다저스 홈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6월18일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30일 만에 시즌 3승(6패)째를 올린 후 5일만의 선발 출격이다. 류현진은 당초 24일 콜로라도전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하루 당겨졌다. 류현진이 그동안 뉴욕 메츠를 상대로 통산 3경기에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11선발)에서 62이닝을 소화하며 3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