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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미 주식고수 남석관의 투자비법 5가지

기사입력 : 2017년06월19일 11:20

최종수정 : 2017년06월19일 15:31

[뉴스핌=김아랑 미술기자·백현지 기자] 나이 40세에 운영하던 학원을 정리하고 1000만원을 종잣돈으로 전업투자자의 길에 들어섰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월 200만원 이상 생활비를 주식 투자로 벌 자신이 섰다는 게 이유였다.

남석관 베스트인컴 (올바른주식투자연구소) 대표는 이렇게 시작한 전업투자의 길을 17년째 걷고 있다. 그는 월간으로 손실이 날 때도 간혹 있지만 연간 으로는 한 번도 손실을 낸 적이 없다고 한다. 전업투자를 시작한 지 십수년. 그의 주식자산은 크게 늘어 증권가에선 그를 이른바 ‘슈퍼개미’ 반열에 올린다.

그의 투자 비법을 살펴보자.

남석관 베스트인컴 대표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1.주식으로 잃은 돈은 주식으로 회복하라.

주식 투자에서 한두 번 실패나 실수로 손실을 본 경험을 겪어보지 않은 투자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보통 큰 손실을 보면 손실에 대한 공포로 자신을 잃고 연이은 투자 실패로 주식시장을 떠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봐요.이런 땐 시장 환경이 호전될 때까지 시장을 주시하면서 매매를 자제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2.주식 계좌는 크게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서 관리하라.

우선 1년에 한두 번만 매매하는 큰돈이 들어 있는 계좌입니다. 여기는 수익이 10~15% 정도만 나면 차익을 실현합니다.

중간 계좌는 최대 한 달 정도 투자기간을 두고 매매하는 계좌예요.

마지막으로 작은 계좌는 일종의 탐방병입니다. 작은 실수가 있을 수도 있죠. 당일 샀다가 당일 팔 수 있는 종목들을 주로 담습니다.

남석관 베스트인컴 대표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3.단기투자를 할 때는 계좌 내 현금 비중을 높게 가져가야 한다.

오늘 사서 올라가면 내일 파는 거죠. 매수한 지 30분 만에라도 수익이 나면 팔아야 합니다.

단기투자 중심주는 그날 그날 HTS상승률 상위 종목 중 거래량이 많고 최근 뉴스 혹은 이슈와 연관된 종목을 찾는 겁니다. 이런 종목들은 오를 때 따라서 사기보다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지만 잠시 쉬고 있을 때 투자해야 합니다.

4.물타기 절대 금물.

남석관 대표의 투자철학 중 하나는 주가 하락 시 평균단가를 낮추기 위한 일명 ‘물타기’를 하지 않는 것이다.

현금을 갖고 있으면 좋은 기회는 계속 옵니다. 잘못 판단한 종목에 돈을 또 넣지는 말아야죠. 그 주식의 적정가격이 얼마라는 확신이 없으면 사면 안 되는 겁니다. 다만, 매수를 위해 호가를 밑에 걸어둘 수는 있죠.

5.성공투자를 위해 인내심이 중요하다.

주식시장은 휴무일을 제외하고 매일 열립니다. 투자할 날은 많고 투자할 회사도 무수히 많습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긴 호흡과 안목으로 글로벌 경제, 한국 경제·증시 상황을 살피고 예상해보면서 매년 새해의 증시 스케줄을 그려보세요.

[뉴스핌 Newspim] 김아랑 미술기자 (kimarang@newspim.co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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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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