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무한도전' 김수현이 '노룩 볼링'과 '묘기 볼링'으로 볼링의 신에 등극했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김수현이 출연해 멤버들과 볼링 대결을 벌였다.
김수현은 몇 차례에 걸쳐 스트라이크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무심하게 던진 공이 남은 핀을 두 번이나 모두 쓰러뜨리며 '노룩 볼링'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후 드디어 그가 스트라이크를 터뜨리자 멤버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유재석은 "이거 한 번 보여달라. 유튜브에서 본 건데 다리 벌린 사이로 넣어서 스트라이크를 치던데"라고 요청했다.
김수현은 "되게 부담스럽구나"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두려움에 다리를 쫙 찢어 웃음을 줬다. 김수현이 던진 공은 멤버들의 다리 사이를 지나 결국 스트라이크를 쳐냈고, 준프로급 실력을 유감없이 인증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