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상호(사진) 데뷔 첫 좌익수 출장... 한화 김태균·삼성 김상수는 결장. <사진= 뉴시스> |
롯데 김상호 데뷔 첫 좌익수 출장... 한화 김태균·삼성 김상수는 결장
[뉴스핌=김용석 기자] 롯데 김상호가 좌익수로 데뷔 첫 출장한다.
프로야구 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김상호를 생애 처음으로 좌익수로 출장시킨다. 김상호는 최준석에 이어 6번타자로 나선다. KIA는 6월15일 선발투수에 양현종, 롯데는 김원중을 내보낸다. 14일 현재 KIA는 2위 NC에 1.5경기차 앞선 프로야구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화 김태균도 하루 쉬어간다.
김태균은 전날 SK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문승원의 공을 단순 타박상을 입었다. 하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손등 부상을 염려 이날 경기에 빠진다. 포수 최재훈운 16일 1군으로 복귀한다. SK는 엄지 손가락 부상을 입은 이홍구의 빈 자리에 포수 이성우(36)와 우완투수 이원준을 1군에 등록했다. 이날 한화는 김재영, SK는 박종훈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7위 롯데와 8위 한화는 4경기차.
삼성은 김상수가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빠졌다. kt wiz와 경기를 치르는 삼성 라이온즈는 부상을 당한 김상수 대신 김대우를 1군에 등록했다. 삼성과 kt는 각각 김대우와 피어밴드를 선발투수로 내보낸다. 최하위 삼성과 9위 kt의 승차는 2경기.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