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뮬러 특검, 트럼프 '사법 방해' 의혹까지 수사 범위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회 조사와 상충(conflicts)하지 않기 위해 사전 조율 나서

[뉴스핌=이영기 기자] '러시아 스캔들'을 조사하는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법 방해(obstruction of justice)'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 뮬러 특검은 의회에서 추진하는 조사와 충돌(conflict)을 피하기 위해 이미 사전 조율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익명의 관리들을 인용, 뮬러 특검팀이 수사 대상을 확대해 대통령의 '사법방해' 가능성까지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 소속 정보수집기관인 국가안보국(NSA) 리처드 레짓 부국장 등 정보당국 고위 인사들이 특검 수사에 협조하기로 했다.

◆ 특검 '사법 방해' 조사는 일종의 전환점

<출처: 블룸버그통신, '러시아 스캔들' 조사를 맡은 로버트 뮬러 특검>

지난해 미국 대선에 대한 러시아의 개입 여부와 이 과정에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간 유착이 있었는지 조사하던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트럼프 대통령이 해고하면서 '사법 방해'에 대한 조사도 착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미 FBI 전 국장 해임 이후 이후 러시아 게이트 수사는 특검 손에 넘어갔다. WP는 뮬러 특검팀이 사법방해 의혹으로 트럼프를 수사 대상에 올린 것은 지난 1년간 FBI가 주로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여부와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선 캠프와 러시아간 공모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 집중하던 것에서 중요한 터닝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익명의 관리들에 따르면 특검 수사팀은 현재 트럼프 측근과 러시아 간 미국 대선 전후로 불법적인 자금 거래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또한 이들은 트럼프는 지난 1월 코미 전 FBI 국장으로부터 자신은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확답을 받았지만, 트럼프가 코미를 해고하면서 더 이상 트럼프가 수사선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전했다.

◆ 뮬러, 의회 정보위 측과 조율 개시

한편, 뮬러 특검은 현재 진행 중인 미 상원과 하원의 러시아 스캔들 조사에 대해서도 특검 조사와 충돌 방지를 위해 상원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났다. 이날 블룸버그통신 등은 뮬러가 상원 정보위원장 리차드 버와 간사 마크 워너를 만났다고 전하면서 조만간 하원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상원 정보위는 이미 코미 전 FBI국장과 법무장관 제프 세션스에 대한 증언을 들었고 트럼프 대통령 사위인 제러드 쿠슈너의 증언도 청취할 예정이다.

하원 정보위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을 담은 메모를 오는 23일까지 제출하도록 코미에게 요청한 상태다. 하원 정보위는 뮬러 특검이 이미 코미의 메모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