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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아시아 출시 첫날 '1위'

기사입력 : 2017년06월15일 09:05

최종수정 : 2017년06월15일 09:05

14일 태국, 대만, 홍콩 등 11개국 동시 출시
출시 첫날 6개국 인기 1위·3개국 매출 1위

[뉴스핌=성상우 기자] '리니지2 레볼루션(레볼루션)'이 아시아 시장에서 순항 중이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넷마블)는 아시아 시장에 출시한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볼루션이 지난 14일 출시 첫날 대만, 홍콩, 마카오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 아시아 시장에서 흥행 중이다. <사진=넷마블>

레볼루션은 지난 14일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11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됐다.

출시 첫날 대만, 홍콩, 마카오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마켓에선 2위, 말레이시아에선 9위를 차지했다.

인기 순위는 6개국(대만, 태국,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마카오) 마켓 무료 게임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현지 유저들 평가도 긍정적이다. 게임 평가 점수는 4.8점(앱스토어 5점 만점 기준)을 기록했다.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 3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기대감을 보였고 출시 첫날 만에 유례없는 초고속 흥행을 기록하며 출시지역 마켓 1위를 차지해가고 있다"며 "좋은 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볼루션은 북미∙유럽, 일본, 중국 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북미, 일본, 중국 시장에선 현지형 빌드로 선보이며 서비스 일정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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